남재준, 대선 출마한다…“박근혜 정부 첫 국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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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수정 2017-03-17 14:53
입력 2017-03-17 14:49

박근혜 정부 들어 첫 국정원장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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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준 국가정보원장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17일 무소속 후보로 대선에 출마한다.

남 전 원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금 동북아 정세는 구한말 같고, 국내 상황은 월남 패망 직전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 대한민국의 존립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남 전 원장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남 전 원장이 오늘 오전 중앙선관위에 제19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 전 원장은 박근혜 정부 첫 국정원장을 지낸 인물로, 서해 북방한계선(NLL) 논란과 관련해 2013년 국정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을 전격 공개했을 당시 원장이었다.

남 전 원장 측은 “종북좌파를 척결하고 갈등과 분단을 넘어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통일 대한민국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군 출신인 그는 앞서 노무현 정부 당시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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