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황교안 특검연장 불허에 “망나니 특검, 그만하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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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수정 2017-02-27 11:03
입력 2017-02-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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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황교안 특검 연장 불허에 “망나니 특검, 그만하면 됐다”
김진태, 황교안 특검 연장 불허에 “망나니 특검, 그만하면 됐다” 사진=김진태 의원 페이스북 캡처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기간 연장 불허 결정에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진태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 권한대행, 특검연장 거부! 당연한 결정이지만 환영한다”고 적었다.

이어 “불법편파 망나니특검은 그만하면 됐다”며 “정권 다 넘어간 것으로 착각하지 마라. 승부는 이제부터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 권한대행은 27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홍권희 공보실장이 대신 발표한 입장 설명을 통해 “박영수 특별검사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에 대해 오랜 고심 끝에 이를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의 이날 결정으로 특검은 오는 28일 활동을 공식 종료하게 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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