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선 재등판? 불출마 뜻 변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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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진 기자
수정 2017-02-02 18:13
입력 2017-02-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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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서울신문DB
지난 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대통령선거) 불출마 선언으로 일각에서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대선 재등판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바른정당의 정병국 대표는 2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김 의원이 (대선에)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들을 듣고 있다”면서 “법으로 (출마가) 안 된다고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국민적 여론이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바뀔 수 있는 것”며 재등판론을 시사하기도 했다.

앞서 김 의원은 새누리당 소속 시절인 지난해 11월 23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발의에 앞장서겠다”면서 “내년(2017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반 전 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보수 진영에서의 경쟁력 있는 대선 후보가 사실상 사라지자 김 의원의 재등판론이 제기된 것이다.

논란이 일자 김 의원은 자신의 재등판론은 ‘사실무근’이라면서 대선 불출마 뜻에 변함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출입 기자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최근 측근이라는 이름으로 저의 대선 재등판론에 관한 내용이 보도되고 있다. 이는 저와 어떠한 상의도 없는 발언이며, 인용을 신중히 고려해 주길 바란다”면서 “대선 불출마와 백의종군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음을 밝혀드린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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