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선·외국상선 충돌…선원 1명 사망·3명 실종

황경근 기자
수정 2016-12-09 01:34
입력 2016-12-09 01:30
충돌 직후 화룡호가 전복되면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9명이 바다로 추락했다. 어선 선원 중 5명은 사고 직후 외국 상선에 구조됐으나 4명이 실종됐으며, 이날 밤늦게 선체 내부에서 수중 수색하던 해경 잠수대원에 의해 시신 1구가 발견됐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헬기 1대, 경비함정 10척 등을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16-12-09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