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해송문학상에 김아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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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수정 2016-11-30 23:06
입력 2016-11-3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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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작가
김아영 작가
제13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으로 김아영(41) 작가의 장편 동화 ‘난생 처음 히치하이킹’이 선정됐다고 상을 주관하는 문학과지성사가 30일 밝혔다.

작품은 “서사의 큰 맥을 무리 없이 끌고 나가는 힘, 아이들의 고만고만한 일상에서 확장된 작가의 시선, 모험의 여정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 집필 의도가 믿음직하다”는 평을 받았다. 마해송문학상은 한국 창작 동화의 길을 연 마해송(1905∼1966)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아동문학 발전을 돕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1000만원과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내년 5월에 열린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6-12-0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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