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자 김근태 상’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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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수정 2016-11-14 23:52
입력 2016-11-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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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서울신문DB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재단’(김근태재단)과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연)는 14일 서울 종로구 성공회서울대성당에서 ‘민주주의자 김근태 상’을 제정한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독재정권 치하에서 고문을 당하면서까지 민주화 운동을 한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5주기를 맞아 그를 기리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이 상의 초대 선정위원장으로는 동국대 석좌교수이기도 한 신경림 시인이, 부위원장으로는 장영달 전 의원이 추대됐다. 선정위원회는 다음달 3일까지 공모를 받아 심사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김 전 의장의 기일인 다음달 29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수상결정문, 상금 1000만원을 준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6-11-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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