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추미애 朴대통령과의 영수회담 철회 결정 환영”
오세진 기자
수정 2016-11-14 21:01
입력 2016-11-14 20:57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5일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과의 단독 영수회담 참석을 철회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박 위원장은 14일 오후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당내·외 반발에 따라 박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참석을 백지화한 일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 대표의 결단은 100만 촛불 민심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러한 결단은 보다 공고한 야3당 공조를 확인하는 것”이라면서 “추 대표와 함께 저는 박 대통령 퇴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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