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특집] 한화그룹, 인도에 141㎿ 모듈 공급… 글로벌 태양광 회사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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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11-14 20:10
입력 2016-11-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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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5일 김승연(왼쪽 첫 번째) 한화그룹 회장이 충북 진천의 한화큐셀 태양광 셀 공장을 찾아 류성주(두 번째) 공장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한화 제공
지난 7월 5일 김승연(왼쪽 첫 번째) 한화그룹 회장이 충북 진천의 한화큐셀 태양광 셀 공장을 찾아 류성주(두 번째) 공장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한화 제공
한화그룹은 세계 1위 태양광 회사(셀 생산 기준)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한화솔라원과 합병한 한화큐셀은 최근 인도 마힌드라그룹 계열사인 ‘마힌드라 서스텐’(MSPL)과 141㎿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맺었다. 마힌드라그룹이 보유한 자체 태양광 프로젝트 280㎿의 절반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한화큐셀은 인도 신재생에너지 회사인 리뉴파워와 공동으로 현지에 합작 법인을 세우고 인도 중부의 텔랑가나주 2개 지역에 총 148.8㎿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했다. 인도 아다니그룹이 남부 타밀나두주에 짓는 태양광 발전소에도 70㎿ 모듈을 공급했다. 한화큐셀은 올해 총판매량이 600㎿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대비 약 3배 늘어난 수준이다.

한화큐셀은 충북 진천군에 1.4GW의 셀 공장을 짓고, 음성군에도 1.5GW의 모듈 공장을 건설했다. 이로 인한 고용창출 효과가 약 1300여명에 이른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당초 생산공장 후보지를 말레이시아에서 국내로 변경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고용 증대와 태양광 산업의 전략적 육성이라는 사명감 때문”이라고 밝혔다.
2016-11-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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