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에 경남 거창군의원 명의로 포르노 사이트 링크 말썽
강원식 기자
수정 2016-09-05 14:36
입력 2016-09-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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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의회 한 의원 이름으로 단체 카카오톡 방(단톡방)에 음란 동영상 사이트 링크가 올라 경찰이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5일 거창경찰서에 따르면 한 단체 카톡방에 음란 동영상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가 지난달 31일 거창군의회 A(52·무소속) 의원 이름으로 올랐다. 해당 카톡방에는 A 의원의 각계 지인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한 경찰은 음란 동영상 링크를 올린 사람이 누구인지 사실관계 등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 의원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단체 카톡방에 음란 동영상 링크를 올리는 행위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
A 의원은 “경찰조사 결과 만약 내가 음란물 동영상 링크를 올린 것으로 밝혀지면 군의원직을 사퇴하겠다”면서 “경찰에 철저한 수사 요청과 함께 이날 오후 휴대전화를 증거물로 내놓겠다”고 말했다.
거창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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