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교 1년생, 대입부터 의학계열 인·적성 평가 확대

김기중 기자
수정 2016-08-31 16:53
입력 2016-08-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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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교 1학년이 대학에 들어가는 2019학년도 입시에서 의학계열에 인·적성평가가 합격·불합격을 결정하는 전형요소로 반영된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 41개 의대에서 서울대, 연세대 등 6개 대학이 치르는 인·적성 평가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15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된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현재 각 대학은 수시모집 때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특기자) 4개 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실기전형으로만 선발한다. 전형요소나 반영비율이 달라지면 별개 전형방법으로 간주하고, 전형요소가 많을 경우 대교협 승인을 받지 못한다. 의학계열에서 인·적성 검사를 전형요소에 추가하면 전형방법이 하나 더 늘어 일부 대학에서만 이를 포함해 실시했다. 하지만 전형요소에서 제외하면서 인·적성 평가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대교협 관계자는 “인·적성 평가를 성적으로 직접 반영하기보다 합격·불합격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리가 끊이지 않았던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에서는 종목별 외에 포지션별로도 선발 인원이 구체적으로 명시되고 면접과 같은 정성적 평가가 최소화되는 등 객관성이 강화된다. 이는 올 3월 발표된 체육특기자 입학비리 근절 종합대책을 반영한 것이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는 2018년 9월 10∼14일이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2018년 12월 29일∼2019년 1월 3일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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