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권칠승 의원 “통학버스 정차땐 반대편 차량도 정지”

임일영 기자
수정 2016-08-02 11:32
입력 2016-08-02 11:32
어린이 교통안전법안 발의
권 의원은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통학버스 사고로 사망한 어린이가 연평균 80여 명”이라며 “선진국의 통학버스는 소방차보다도 우선 진행할 특권을 갖고 있다. 통학버스 정차 시 양방향 차로 차량 정지 등은 생활의 불편도 따르지만, 그보다는 아이 안전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개정안 발의에는 추미애 백재현 윤호중 백혜련 신경민 홍익표 김병관 김해영 손혜원 황희 의원이 동참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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