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6자회담 수석대표에 가나스기 겐지
이석우 기자
수정 2016-06-15 01:25
입력 2016-06-15 00:50
도쿄도 출신으로 히토쓰바시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1983년 외무성에 들어간 가나스기는 한·일 관계가 요동친 2014∼2015년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를 지낸 뒤 지난해 10월부터 외무성 경제국장으로 일해 왔다. 그는 앞으로 정병원 외교부 동북아국장의 맞상대로서 한·일 국장급 협의에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합의 이행 등 현안을 논의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아시아대양주 국장으로 부임한 이시카네 기미히로(58) 국장은 8개월 만에 외무성의 수석 국장 격인 종합외교정책국장으로 영전하게 됐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2016-06-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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