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꼭 가고 싶습니다” 35㎏ 뺀 청년
강병철 기자
수정 2016-05-18 23:38
입력 2016-05-18 22:52
134㎏ 보충역 판정 최용주씨 넉 달간 다이어트로 99㎏ 만들어 2년 만에 재검받고 곧 현역 입대
병무청 제공
그러다 올 초 마지막 도전이라는 마음으로 헬스와 복싱, 식이요법 등을 병행했고 결국 넉달 만에 체중을 목표치인 99㎏으로까지 줄였다. 최씨는 현역 복무를 하고자 한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다. 단지 현역으로 병역을 이행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답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 회피를 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최씨의 노력은 존경스럽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정신질환 위장, 고의 문신, 고의 체중 증·감량 등 지난 4년간 적발된 병역면탈범죄 건수는 144건에 달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6-05-19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