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 먹을래~!’ 머리 둘 달린 도마뱀의 식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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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호 기자
손진호 기자
수정 2016-05-03 14:29
입력 2016-05-03 11:28


태어난 지 1년 된 머리 둘 달린 도마뱀 ‘쌍두룡’의 식사 시간 영상이 화제네요.

1년 전 중국에서 태어난 이 도마뱀은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샴쌍둥인데요, 쌍두동물은 하나의 배아가 정상적으로 분리되지 못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 속 쌍두룡은 주인이 그릇 위에 던져준 벌레 먹이를 맛있게 식사 중입니다.



희귀한 애완동물 쌍두룡의 주인은 “이 쌍두룡 중 오른쪽 도마뱀이 전신을 컨트롤하며 왼쪽 도마뱀은 그냥 따라 다닐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기하네요”, “사냥할 때 힘들겠네요”, “불쌍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Arch Vide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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