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6조9천억원 추정”
수정 2016-04-29 08:30
입력 2016-04-29 08:30
황민성 연구원은 “전날 발표된 1분기 실적으로 확인된 것은 휴대폰의 손익구조가 기대보다 안정된 것”이라며 갤럭시S7의 올해 판매량 전망치도 3천800만대에서 4천200만대로 늘려 잡았다.
삼성전자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조6천800억원으로 작년 동기(5조9천800억원)보다 11.7% 늘고 작년 4분기(6조1천400억원)보다는 8.7% 증가했다.
황 연구원은 그럼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애플의 실적 부진으로 부품 사업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는데 그것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굳이 시장 우려가 있다면 설비투자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해 주주환원분이 줄 가능성에 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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