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 ‘경제입법촉구 서명’ 때도 일당 주고 탈북자 동원
이슬기 기자
수정 2016-04-27 08:50
입력 2016-04-27 08:50
27일 JTBC에 따르면 당시 전국에서 1만명의 서명을 모았다고 주장한 어버이연합은 탈북자 등에게 일당을 주고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에 어버이연합 관계자는 “그냥 일을 시킬 수는 없어서 교통비 정도 준 것”이라며 “그러나 정부의 지시를 받거나, 경제단체와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대한상공회의소 측은 “자발적인 서명을 받았을 뿐 어버이연합이나 탈북단체와 협의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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