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규모 5.0 지진 발생… ‘불의 고리’ 현지 피해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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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수정 2016-04-20 15:00
입력 2016-04-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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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출처=CNN 화면 캡처
불의 고리. 출처=CNN 화면 캡처

일본, 에콰도르에 이어 ‘불의 고리’에 속하는 필리핀에서도 지진이 일어났다.

20일(현지시간)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7분쯤 필리핀 남부지역 다바오오리엔탈 동북쪽 16㎞ 지점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2㎞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유리창이나 문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었고, 인명피해나 물적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필리핀은 ‘환태평양 조산대’인 ‘불의 고리’에 속한다. 지난 15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해안에서도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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