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장제원 교회에서 지지호소…선관위, 검찰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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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수정 2016-04-04 11:05
입력 2016-04-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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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장제원 후보
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장제원 후보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장제원 후보가 검찰에 고발됐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부산 사상구 무소속 장제원 후보를 선거운동기간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조사결과 장 후보는 지난달 27일 평소 다니지 않던 부산 사상구의 한 교회에 들러 예배 중인 신도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 후보는 또 지난 1월부터 총 4차례 같은 방법으로 교회에서 자신을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이전에 다니지 않는 교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선거법에 저촉된다.



장 후보 측 관계자는 “교회 장로인 학교 퇴직자와 함께 신앙 간증을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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