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벨기에 자살폭탄 테러범 2명은 형제”
수정 2016-03-23 17:05
입력 2016-03-23 17:05
벨기에 공영방송 경찰 인용 보도
지난 22일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서 자살폭탄을 터뜨린 용의자 2명이 형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AFP통신은 23일 벨기에 공영방송 RTBF의 보도를 인용해 벨기에 경찰이 브뤼셀 공항 자살 폭탄 테러 용의자 3명 가운데 2명이 형제 사이로 보인다고 전했다.
AP 연합뉴스
칼리드 바크라위는 지난 주에 브뤼셀의 한 아파트에 가명으로 집을 빌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벨기에 검찰은 지난 15일 이 아파트를 급습해 압데슬람의 지문과 DNA 흔적을 찾아냈고 압데슬람을 체포한 바 있다.
한편 벨기에 당국은 도주한 나머지 용의자 한 명을 뒤쫓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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