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관망세속 ‘강남 3구’ 아파트값 하락
수정 2016-01-22 14:01
입력 2016-01-22 14:01
내달 가계부채 시행 앞두고 구매 심리 위축
다음달 시행될 가계부채 관리 방안과 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주택 구매심리가 얼어붙은 것이다.
22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서초구의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13%, 강남와 송파구는 각각 0.03%, 0.02% 하락하는 등 강남 3구의 아파트값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0.16% 하락하며 지난주(-0.09%)에 비해 낙폭이 커진 가운데 일반 아파트값도 하락했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송파동 현대아파트 등이 500만∼1천500만원 가량 떨어졌고 강남은 대치동 한보미도맨션2차, 대치동 은마, 개포동 대치 등이 500만∼2천500만원 가량 내렸다.
금천(0.19%)·노원(0.10%)·구로(0.09%)·영등포구(0.05%) 등은 소폭 상승했지만 강남권 아파트값의 약세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신도시의 아파트값은 0.01% 하락했고 경기·인천은 4주째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안산(-0.08%)·과천(-0.07%)·김포(-0.04%)·남양주시(-0.02%) 등의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였다.
전세는 서울이 0.09%로 지난주(0.12%)보다 오름폭이 소폭 둔화됐으나 신도시(0.01%)와 경기·인천(0.03%)은 오름폭이 소폭 커졌다.
서울의 경우 이사철을 앞두고 소형 아파트와 학군 수요가 미리 움직인 은평(0.58%)·도봉(0.41%)·구로(0.31%)·강서(0.26%)·노원(0.23%) ·양천구(0.21%)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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