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시 적 심장에 방아쇠 당길것”…서북도서 불시훈련
수정 2016-01-22 09:39
입력 2016-01-22 09:39
이번 훈련은 6여단 장병을 포함한 서방사를 중심으로 육군의 헬기와 해군 함정이 투입돼 해상 및 공중에서 도발하는 적을 격멸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백령도 부속도서에 대한 적의 기습 도발을 무력화하고자 사전에 공세적으로 전력을 투입하는 절차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고 서방사는 설명했다.
6여단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와 UH-60 기동헬기, 코브라 공격헬기, 고속단정(RIB) 등을 투입해 해상과 공중에서 신속히 부속도서로 전개했다.
대공 침투 상황을 가정해 적기 탐지와 추적, 보고의 신속·정확도를 측정했으며 적기 격추를 위한 소화기와 벌컨 대공사격도 병행됐다.
서방사의 한 관계자는 “그간 서방사는 적 기습 강점, 무인기 도발 등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복합적인 적 도발 양상을 추정해 현장전력과 합동전력을 통합한 훈련을 반복 숙달해왔다”고 설명했다.
훈련에 참가한 이재민(23) 상병은 “이제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며 “만약 적이 도발해오면 적의 심장을 향해 한 발 한발 방아쇠를 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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