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10대 장애 학생이 의붓어머니 성폭행
수정 2016-01-07 14:37
입력 2016-01-07 14:13
A군은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수원시 권선구 자신의 아버지(35) 집에서 의붓어머니인 B(27·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충북의 한 청각장애인 시설에 머무르고 있던 A군은 외박을 받아 집에 왔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의 아버지는 귀가한 뒤 B씨로부터 피해사실을 듣고 오전 3시 15분께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며 “B씨는 처벌을 원치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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