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구글세’ 내년 도입… 다국적 기업에 세금 물린다
장은석 기자
수정 2015-10-06 19:08
입력 2015-10-06 18:12
기획재정부는 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주요 20개국(G20)이 합동으로 다국적 기업의 조세 회피를 막는 ‘세원 잠식과 소득 이전(BEPS) 프로젝트’의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다국적 기업은 한국 등 세계 각국에서 번 특허료를 조세 피난처에 세운 자회사에 몰아줘 세금을 내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각 나라가 일정액의 세금을 매길 수 있게 된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5-10-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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