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육상스타 류샹 9개월 만에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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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구 기자
이창구 기자
수정 2015-06-27 01:42
입력 2015-06-2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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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낳은 세계적인 스프린터 류샹(劉翔·왼쪽·32)이 결혼한 지 9개월 만에 영화배우 출신 부인 거톈(葛天·오른쪽)과 이혼을 선언했다.

류샹은 26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오늘 결혼 생활을 끝낸다. 서로 성격이 맞지 않았다. 각자 더 아름다운 인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류샹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110m 허들 경기에서 우승하면서 중국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부상했다. 류샹 부부는 결혼 직후부터 공식석상에 함께 나타나는 일이 거의 없어 불화설이 계속됐다. 은퇴식에도 부인이 참석하지 않았다. 중국 매체들은 거톈이 류샹에 임신했다고 속여 결혼한 뒤 나중에 이런 사실이 밝혀져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2015-06-2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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