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고가 아래로 차량 추락, 운전자는 ‘멀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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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4-11 09:44
입력 2015-04-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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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고가도로 아래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영국 매체 미러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최근 러시아 소치에서 일어났다. 당시 고가도로 위를 달리던 SUV 차량(레인지 로버)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고가도로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발생 다음날(6일) 당시 상황이 기록된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사고 순간은 고가도로 위쪽 상황과 추락지점인 고가도로 아래쪽을 보여주는 두 대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먼저 고가도로 위쪽 상황이 담긴 영상의 16초 지점, 흰색 SUV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세게 들이받는다. 이어 추락지점을 비추는 영상에는 차량이 고가도로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사고차량이 크게 파손된 것으로 봤을 때 운전자의 안전이 염려되는 상황. 그러나 잠시 후 운전자가 사고 차량에서 아무렇지 않게 걸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운전자의 부상정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며 매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경찰은 이번 사고를 빙판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영상=Юлия Узлова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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