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살해’ 美 여대생 무죄 판결 논란

홍희경 기자
수정 2015-03-30 01:28
입력 2015-03-30 00:12
녹스는 2007년 11월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남자친구인 라파엘 솔레시토와 함께, 그룹섹스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커처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받았다. 2009년 1심에서 징역 26년형을 선고받았지만, 2011년 항소심에서 솔레시토와 함께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어 지난해 이탈리아 대법원은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지만, 이번에 다시 열린 대법원 재심에서 무죄 확정 판결이 나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5-03-3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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