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록볼록’ 보기 싫은 켈로이드,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수정 2015-02-02 09:49
입력 2015-02-02 09:48
진피 내 섬유성 조직이 과성장한 형태.. ‘스마트 주사’로 완화 가능
턱 밑에 여드름이 자주 나는 편이던 A씨는 현재 피부에 발병한 켈로이드 때문에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턱 피부는 다른 부위의 피부보다 두껍기 대문에 피지가 잘 나오지 않아 염증이 계속 재발되기 쉬운데, 피지 주변으로 흉살이 뭉치는 것이 반복되면서 결국 턱 피부에 켈로이드가 발생하게 됐다. 시간이 흐를 수록 켈로이드가 턱뿐만 아니라 등과 어깨 쪽으로도 번지기 시작하면서 A씨는 고통을 느끼기 시작했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아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등이나 어깨, 가슴 등 신체 전반에 올록볼록하게 자리잡게 되는 켈로이드는 최근 그 환자 수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마른 체형 보다는 비만인 사람에게 많이 생기며, 피지선이 많은 지성 피부에 더 발병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춘기 시절 급격한 성장이나 임신 등의 호르몬 변화로 갑작스럽게 켈로이드가 커지는 경우도 있다.
켈로이드는 잘못 치료하게 되면 더 커지거나 재발할 가능성이 있어 켈로이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전문가에게 치료 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켈로이드를 치료할 때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나이드라는 스테로이드 약물로 주사를 하게 된다.
에버성형외과는 위와 같은 약물을 사용하여 주사를 하지만, 에버성형외과만의 차별화되는 치료요법인 ‘스마트주사’를 통해 켈로이드를 관리하고 있다.
에버성형외과 스마트주사의 가장 큰 특징은 켈로이드에 맞는 적정량의 스테로이드 성분을 켈로이드의 핵에 정확하게 투여하는 것이다. 켈로이드 핵에 정확하게 약물이 투여되면 콜라겐 섬유가 새롭게 생성되지 않고 엉켜있던 것까지 풀리고 녹으면서 단단하던 켈로이드가 부드러워진다.
이러한 스마트주사 요법을 통해 켈로이드 자체의 통증과 주변을 압박하여 생기는 통증이 줄어들게 되고 히스타민의 분비가 줄어들어 가려움증도 사라지게 된다. 1차적으로 스마트 주사를 한달의 주기를 두고 3회 정도 맞게 되면 올록볼록 올라있는 켈로이드가 많이 소실되어 본인의 피부와 비슷한 평평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켈로이드의 상태에 따라 2차적 주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에버성형외과는 켈로이드가 많이 호전되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에버성형외과 박영오 원장은 “실제로 본인이 켈로이드를 오랫동안 앓아 온 환자로서 켈로이드 환자의 고통이 얼마나 큰 지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에 해당 분야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켈로이드는 특히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완치가 쉽지 않기 때문에 완치될 때까지 책임지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꼭 필요하며, 켈로이드 치료와 함께 자신의 생활습관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술이나 담배, 인스턴트 음식은 피하고 평상 시 켈로이드를 자극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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