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 드러낸 의상 입고 TV 출연한 레바논 여가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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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1-22 16:36
입력 2014-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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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이 심한 드레스를 입고 방송 출연한 여가수로 인해 아랍권 나라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레바논의 팝가수이자 배우 하이파 와흐비(45)가 아랍 TV 음악프로인 아랍 스타 아카데미에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시스루 의상을 입고 출연해 아랍권 나라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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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에 반해 하이파를 응원하는 여성들도 있었다. 한 여성은 “모든 여성은 자신이 입고 싶은 옷을 입을 수 있다. 하이파가 이런 옷을 처음 입은 것도 아니고 더욱이 이런 옷을 입은 마지막 여성이 되어서도 안 된다”며 “하이파는 매우 아름다워 보였다”고 댓글을 남겼다.

레바논의 라이프스타일 블로거 다나 카이랄라는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하이파의 의상을 둘러싼 논란은 아랍 문화 내의 충돌”이라며 “하이파의 의상이 아랍 문화를 잘못 이해시키고 있다고 말하지만 이는 위선일 뿐, 아랍 국가들에서도 클럽 같은 곳에서는 훨씬 더 도발적인 옷차림을 한 여성들을 흔히 만날 수 있는데 아무도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타 아카데미’를 중계한 이집트 CBC TV 측은 논란이 커지자 하이파의 의상과 관련해 공식적인 사과 발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Star Academy Arabi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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