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식구 감싸기 낯 두꺼운 국회
수정 2014-09-04 05:29
입력 2014-09-04 00:00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방탄국회’ 없다더니 또 거짓말
“제 식구 감싸기는 하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했던 국회가 결국 신종 방탄국회를 만들어 냈다. 늘 양보 없는 정쟁만 일삼아 온 여야가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일치단결해 무산시키는 모습을 보여준 셈이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한편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권순일(55)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4-09-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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