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도에 5단계 필터정수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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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7-07 03:09
입력 2014-07-07 00:00

현지의 수질에 적합한 성능 갖춰… 국내 업체 중 자체 브랜드론 처음

LG전자가 인도 시장에 정수기를 출시하며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업체 중 자체 브랜드로 인도 정수기 시장에 뛰어든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현지의 수질에 적합한 정수 성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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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뉴델리의 한 가전 매장 직원이 고객에게 LG전자 5중 필터 정수기의 성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인도 뉴델리의 한 가전 매장 직원이 고객에게 LG전자 5중 필터 정수기의 성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3일 LG전자에 따르면 인도에 출시한 신제품(모델명: WAW73JW2RP)은 5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박테리아, 바이러스, 중금속, 냄새 등을 없애준다. 역삼투압(R0) 필터는 촘촘한 필름막으로 머리카락의 100만분의1 크기인 0.0001마이크로미터(㎛)의 이물질까지 걸러낸다. 또 투인원(2in1) 기능을 구현해 식수뿐 아니라 과일·채소 등 식재료 세척용 물까지 제공한다. 갠지스강 등 인도의 4대강 상수원 수질은 3급수 이하로 가정의 수돗물을 세척용으로도 쓸 수 없을 정도다. 이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스테인리스 수조를 적용해 물때·박테리아 등의 번식을 최소화했다. 특히 한국식 렌털 케어 서비스를 일부 접목했다. 구입 후 1년 동안은 헬스케어 전문가가 4개월마다 방문해 전기분해 살균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재 인도 정수기 시장 규모는 연 350만대 정도 수준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인구가 12억명인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2014-07-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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