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 세계청소년선수권서 메달 5개 추가
수정 2014-03-26 00:00
입력 2014-03-26 00:00
한국은 25일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섯 체급 경기에 모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대회 첫날 동메달 하나를 따는 데 그친 한국은 이틀째에 금·은메달 1개씩을 목에 걸며 분위기를 바꿔놓았고, 대회 폐막 하루 전인 이날 무더기로 메달을 보태 목표로 세운 종합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한국은 이날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한 이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딴 영국 등과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 종합우승을 다툴 전망이다.
한국에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안긴 것은 남자 78㎏급 변길영(부산체고)이었다.
4강에서 미국의 조너선 힐리에게 1회전 12초 만에 왼발 뒤후리기로 KO승을 거두는 등 거침없이 결승까지 오른 변길영은 아미로세인 오미디(이란)와의 체급 마지막 대결에서 13-5로 역시 완승을 하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여자 59㎏급 한현정(강화여고)은 로렌 윌리엄스(영국)와 결승에서 8-17로 져 은메달을 챙겼다.
남자 68㎏급 이승구(강북고), 여자 42㎏급 전진희(계산여고)와 52㎏급 채수인(국제고)은 각각 동메달을 보탰다.
남자 45㎏급 지호선(강원사대부고)은 32강전에서 탈락해 이날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메달을 따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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