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일 중국發 미세먼지… 외출 삼가세요
수정 2013-11-02 00:16
입력 2013-11-02 00:00
지난달 29일에 이어 또다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을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서풍 계열의 바람이 불면서 중국 북동쪽에서 넘어온 오염 물질이 국내 오염 물질과 결합하기 때문이다. 과학원 관계자는 “오염 물질이 새벽부터 밤까지 우리나라 대기 중에 쌓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비가 내리기 전후 뿌연 하늘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3-11-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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