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산 물은 물’ 성철 스님 30일부터 법어·사진 특별전
수정 2013-08-30 00:00
입력 2013-08-30 00:00
서화작품으로는 대중에게도 친숙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란 법어와 열반송, 열반 3주기 때 서정주 시인이 발표한 추모시 등이 눈에 띈다. 서화에 수록된 법어는 성철 스님 저서 ‘무엇이 너의 본래면목이냐’(本地風光), ‘옛 거울을 부수고 오너라’(禪門正路), ‘자기를 바로 봅시다’를 비롯해 불필 스님 회고록 ‘영원에서 영원으로’, 원택 스님의 ‘성철 스님이 들려준 이야기 1·2’와 ‘성철 스님 행장’ 등에서 가려 뽑은 것들이다. 특히 스님이 생전 즐겨 입었던 누더기 가사를 회화적으로 재현한 ‘지상의 옷 한 벌’은 소박하면서도 자신에게 가장 엄격했던 구도정신을 돌아보게 만든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2013-08-3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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