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MB에 노다 친서 전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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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0-08 00:42
입력 2012-10-08 00:00

8일 靑서 면담 가능성

한국과 일본이 독도 영유권과 관련해 외교 갈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아소 다로 전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일본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방한한 아소 전 총리는 8일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을 만나는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대통령과 회담에서는 노다 요시히코 총리나 겐바 고이치로 외무상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회담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의 아들인 나카소네 히로후미 자민당 참의원 의원 회장(전 외상)도 동석한다.

도쿄 이종락특파원·서울 김성수기자

jrlee@seoul.co.kr

2012-10-0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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