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스 교수까지
수정 2011-11-29 00:22
입력 2011-11-29 00:00
사건청탁 대가 뒷돈 챙겨
김씨는 사촌형인 정씨와 함께 지난해 8월과 12월 이모씨로부터 “D물산 대표인 처남이 서울중부세무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니 탈세 혐의로 처벌받도록 해 달라.”, “처남이 횡령 혐의로 동부지검에서 수사를 받고 있으니 구속시켜 달라.”는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두 차례에 걸쳐 1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 등은 또 이씨에게 “사건 해결을 위해 동부지검 검사장 등 고위층을 만나려면 차량이 필요하니 에쿠스를 타고 다닐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해 리스 대금 1500만원 상당의 승용차를 받아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몰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1-11-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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