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이식 기다리다… 숨진 환자 3년새 4배↑
수정 2011-09-19 00:00
입력 2011-09-19 00:00
장기이식 대기자 가운데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대기기간이 평균 3년에 달해 서둘러 신청해도 병세가 악화돼 숨지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에 숨진 환자도 433명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장기기증 희망자 수는 2009년 18만 5045명에서 지난해 12만 4377명으로 감소했다가 올 상반기에는 5만 4396명에 그쳤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1-09-19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