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2986억달러...최대치 경신하며 3000억달러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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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4-04 09:57
입력 2011-04-04 00:00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또다시 최대치를 경신하며 3000억 달러 진입을 목전에 뒀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2986억 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한달 전보다 9억 5000만 달러 늘면서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은은 “유로화 등 기타통화 표시자산의 미국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하고 보유외환의 운용수익이 생기면서 외환보유액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2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 일본, 러시아, 타이완, 브라질, 인도에 이어 7번째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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