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석해균 선장 설연휴 쾌유를/시민칼럼니스트 정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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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2-02 00:00
입력 2011-02-02 00:00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이 침상에서 털고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온몸을 다 바쳐 선박과 선원을 구하고, 용기 있는 한국인의 위상을 떨친 석 선장의 쾌유를 정부와 온 국민이 빌고 있다. 반드시 일어나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말 한마디만이라도 하기를 바란다.

바다의 사나이로 바다에 모든 것을 걸고 온 정성을 쏟는 아름다운 희생정신과 숭고하고 투철한 책임의식에 다시 한번 고개가 숙여진다. 다급하거나 어려울 경우, 자신만 살겠다고 발버둥치는 현실에서 총탄 세례를 받으면서도 끝까지 침착하게 삼호 주얼리호를 지켜낸 진정한 바다의 사나이라고 생각한다.



정부도 긴급응급구호작전을 펴며 후송하여 유능한 의료진들로 하여금 보살피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자신의 직업에 최선을 다하고 목숨을 바쳐 선박과 선원을 지켜낸 ‘선장 중의 선장’인 석 선장의 쾌유를 온 국민과 함께 기원한다.

시민칼럼니스트 정병기
2011-02-02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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