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군 수뇌부 내년 세대교체
수정 2011-01-07 00:40
입력 2011-01-07 00:00
류사오치 아들 류위안 중앙군사위 입성 유력
신문은 후진타오 주석 등 중앙군사위 위원 12명 가운데 시진핑 부주석을 포함한 4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8명이 당·정·군 최고지도자 연령 제한인 68세에 걸려 퇴진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중국 군 수뇌부의 3분의2가 교체된다는 얘기다. 웨이 부총참모장은 퇴진하는 징즈위안(靖志遠) 제2포병 사령관의 뒤를 이어 중앙군사위에 입성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쑨젠궈(孫建國·59·중장) 부총참모장도 해군사령관 자리를 차지하며 중앙군사위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현 해군사령관 우성리(吳勝利)는 중앙군사위 부주석으로 승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샤오톈(馬曉天·62·상장) 부총참모장 역시 쉬치량(許其亮) 공군사령관이 중앙군사위 부주석으로 승진할 경우, 그의 자리를 이어받을 것이 유력하다.
가장 주목되는 인물은 ‘개국 공신’ 류샤오치(劉少奇) 전 주석의 아들인 류위안(劉源·60·상장) 군사과학원 정치위원. 류 위원은 곧 군수분야 책임 부서인 총후근부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다 같은 ‘태자당’(당·정·군 혁명원로들의 자녀 그룹)인 시 부주석과도 친분이 두터워 차기 중앙군사위원 선임이 유력하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2011-01-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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