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한국, 중국과 결승서 격돌
수정 2010-10-01 16:52
입력 2010-10-01 00:00
한국 대표팀은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예멘 사나의 마요 스타디움에서 끝난 대회 준결승에서 가드 김기윤(경복고.19점 4어시스트)과 더블더블을 기록한 센터 이승현(용산고.17점 14리바운드),이종현(경복고.15점 10리바운드)의 활약으로 대만에 79-68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표팀은 결승에 올라 2000년 이후 10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 꿈을 이어갔다.
결승 진출은 2006년 중국 대회 준우승 이후 4년 만이다.
대표팀은 또 이번 대회 결승 진출로 1∼3위 팀에 주는 내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대표팀은 이란을 63-52로 제압한 중국과 2일 오전 1시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을 벌인다.
이미 2차 결선에서도 대만을 상대해 61-40으로 이겼던 대표팀은 경기 초반 상대의 강한 압박에 수비 실수가 이어지면서 고전했다.
1쿼터를 16-19로 끌려간 채 끝냈고 2쿼터에서는 한 때 26-35까지 격차가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2쿼터 막판 8점을 몰아넣어 한 점 차로 따라붙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승부처가 된 3쿼터에서는 주포 이승현과 이종현이 골밑을 장악하고,김기윤이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공격을 이끌면서 바로 전세를 뒤집었다.
교체 투입된 한상혁(송도고.12점 4리바운드)은 외곽포로 지원 사격을 했다.
3쿼터를 마칠 때 57-45로 앞서 승부는 한국 쪽으로 기울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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