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금리의결 앞서 재정부차관 퇴실
수정 2010-06-01 02:18
입력 2010-06-01 00:00
이에 따라 오는 10일 열리는 금통위 회의부터는 금통위 실장이 전날 열렸던 동향보고회의 내용을 요약 보고한 뒤 재정부 차관이 열석발언권을 행사하고 토의를 하게 된다. 차관이 퇴실하고 나면 금통위원들이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한다.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정부와 한은은 금통위 열석발언권 제도의 취지를 살려 긴밀한 의사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를 통해 현행 열석 발언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10-06-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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