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기초의원 후보사무실을 ‘놀이방’으로
수정 2010-05-17 13:20
입력 2010-05-17 00:00
연합뉴스
정읍시의원 마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노동당 권대선 후보는 17일 내장상동에 있는 선거사무실 한켠에 어린이들을 위한 13㎡ 규모의 놀이방을 꾸며 상시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무실에는 미끄럼틀을 비롯한 놀이기구와 책,장난감 등이 준비돼 꼬마들의 놀이터와 엄마들의 사랑방이 되고 있다.
권 후보는 “보육과 교육의 소중함을 잘 아는 두 아이의 아빠로서 ‘아이사랑’을 실천하고 친가족적인 후보임을 강조하고자 사무실에 놀이방을 만들었다.”라며 하루 20여명의 꼬마들이 엄마와 함께 놀러온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공약으로 전 교육과정에서 완전 무상급식 실현,학교급식센터에 지역 친환경농산물 공급,어린이종합복지관 설립,지역 도서관과 연계한 네트워크 어린이도서관 운영 등의 보육·교육 공약도 내걸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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