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현장] 인천 광역·기초의원에 부부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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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5-14 00:20
입력 2010-05-14 00:00
지방선거에서 부부가 함께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에 출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진보신당 인천 부평구의원(라선거구)과 인천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각각 출마한 최기일(39), 김민(40·여)씨 부부.

공인노무사인 최 후보는 ‘십정동 고압송전선 이설 반대 및 지중화실천위원회’ 대표를 맡으면서 주민을 대표할 수 있는 구의원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마찬가지로 공인노무사인 김 후보는 진보신당 인천시당이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상담위원 등의 경력을 가진 김 후보에게 비례대표 자리를 권유하자 생활정치에 뛰어들기로 했다.

한편 탈북자인 최인영(42·여)씨는 한나라당 인천 연수구의원 비례대표 1번 후보로 영입됐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0-05-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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