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볼턴 올해의 선수 등 3관왕
수정 2010-05-11 00:00
입력 2010-05-11 00:00
연합뉴스
볼턴 지역 신문 볼턴 뉴스는 10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 “이청용이 시즌 최종전 버밍엄과 경기를 마친 뒤 열린 시즌 팀 자체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신입 선수, 선수가 뽑은 올해의 선수 등 3개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라고 보도했다.
2009-2010시즌부터 잉글랜드에서 뛴 이청용은 5골, 8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 한국 선수 사상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골에서도 박지성과 함께 한 시즌 최다 골 타이기록을 세우는 등 인상적은 활약을 펼쳤다.
팀의 간판선수인 케빈 데이비스는 볼턴 뉴스와 인터뷰에서 “이청용은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기술도 있고 부지런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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