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아이패드
수정 2010-05-05 00:34
입력 2010-05-05 00:00
출시 28일만에 100만대 판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3일(현지시간) “아이패드 판매량이 지난달 30일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히고 “이는 아이폰 100만대 판매에 걸린 74일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기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여전히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상황”이라면서 아이패드의 인기를 전했다. 관계자들은 아이패드가 올해 안에 300만~500만대 팔릴 것으로 예상했다.
100만대를 돌파한 날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아이패드 3세대(3G)도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 파이퍼 재프레이앤코의 애널리스트 진 뮌스터는 이날까지 사전주문과 온라인 판매를 포함, 약 30만대가 팔린 것으로 추산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10-05-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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