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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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5-04 00:16
입력 2010-05-04 00:00
대우자동차판매가 자발적인 인력 감축 작업에 돌입했다. 대우차판매는 3일 자동차 판매부문 직원 270명에게 3개월간의 보직 대기명령을 내리고 비용 절감을 위해 본사 조직을 5개 부문 26개팀에서 4개 부문 18개팀으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또 전국 17개 영업 지역본부를 13개로 통폐합했으며 기존 트럭과 버스사업 부문은 상용사업 부문으로 합쳤다.



대우차판매는 건설과 자동차판매, 수입차판매, 우리캐피탈 등 총 4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으며 전체 인력은 1400명 정도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10-05-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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