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회장에 이희범씨 추대
수정 2010-05-03 14:42
입력 2010-05-03 00:00
경총 회장 추대위원회(위원장 박승복)는 이날 회의를 열어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사퇴의사를 밝힌 이수영 회장의 후임에 이희범 회장을 추대했다.
추대위원회는 “차기 회장은 대(對)노조 업무를 전담하는 경총 조직의 특성상 투명성과 도덕성을 갖춰야 하고 기업 내 노사관계에 대한 이해도 역시 높아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 이희범 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대 과정에서 후보들이 고사해 어려움을 겪었지만,7월1일부터 시행되는 노조전임자 급여 지급 금지,2011년 복수노조 허용 등 노사관계의 중대사가 산적해 있어 새 회장 선임작업을 서둘렀다”고 설명했다.
이희범 회장은 이달 중순 열리는 경총 임시총회에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이 신임 회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서울대 공대 전자공학과와 미국 조지워싱턴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나왔다.1972년 행시 1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산업자원부 차관과 장관,한국생산성본부 회장,한국무역협회장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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