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공천헌금 적발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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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4-01 00:40
입력 2010-04-01 00:00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현역 국회의원 보좌관인 A씨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에 출마할 예정인 예비후보자 2명에게서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을 적발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광역의원 예비후보이기도 한 A씨는 최근 기초의원 예비후보 B씨에게서 공천과 관련해 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2010-04-0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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