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43%만 삶의질 만족” 씨티은행 조사
수정 2010-02-01 00:26
입력 2010-02-01 00:00
‘자신의 미래재정 상황에 대해 낙관하느냐.’는 질문에도 53%만이 긍정적이라고 답했는데 역시 아·태지역 11개국 국민 평균인 69%보다 낮았다.
국내 응답자의 62%는 ‘세계 금융위기가 자신의 재정에 영향을 끼쳤다.’고 답해 아·태지역 평균 49%보다 높았다. 또 국내 응답자의 48%는 현재 일자리가 안정적이지 않다고 느꼈다. 하지만 비관적인 견해 만큼 한국사람이 미래에 대비하는 모습은 도드라지지 않았다. 은퇴저축계좌 보유율은 15%로 아·태 평균 17%보다 낮았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0-02-0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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