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등록금 나홀로 인상
수정 2010-01-28 00:42
입력 2010-01-28 00:00
다른대학 동결 추세에 역행
이 기획실장은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것이 학교 측의 생각으로, 학생들도 이해했다.”며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이 기획실장은 이번 인상으로 학교 측 수입이 최대 35억여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등록금 인상 발표에는 학생 대표 측이 함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정 총학생회장은 “정부가 대학 경쟁력 향상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고등교육 재정을 확충해야 한다.”며 등록금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대처를 촉구했다.
한편 경희대, 서강대, 한양대, 한국외국어대 등은 아직 등록금을 책정하지 않았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2010-01-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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